구미 할매 할배의 날, 랑랑콘서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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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할매 할배의 날, 랑랑콘서트 공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5.04.2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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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모와 손주간 만남 통해 민족 孝문화 확산
▲ 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랑랑콘서트 공연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30분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북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손주와 가족, 어른신들 800여명을 모시고 구미 할매할배의 날 랑랑콘서트 공연을 개최했다.

 TBC대구방송국에서 사전심의를 거쳐 선발된 손주랑 할매할배랑 커플 5개팀의 장기자랑, 노래 등 다양한 삶의 가족애를 통해 큰 웃음을 자아내는 가족힐링 시간을 선사하고, 기웅아재와 단비가 출연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새구미로타리클럽(회장 김헌규)에서 1백만원 상당의 간식을 참여자에게 제공하고,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작은물결’ 봉사동아리 회원 10여명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할매할배의 날을 지정 운영 孝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는 2009년부터 월2회 토요일 고등학생들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찾아가는 행복의 사랑고리 사업을 실시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경상북도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효(孝)문화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리를 함께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할매할배의 날에 조부모와 손주간의 만남을 통해 민족 고유의 孝문화를 확산하고,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등 인성교육으로 가족공동체가 회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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