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서 춘계 한국 중등 축구 연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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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 춘계 한국 중등 축구 연맹전 개최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01.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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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 부터 2월 2일까지 축구꿈나무 발굴

[매일일보 김기락기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인 제51회 춘계 한국중등축구 연맹전(이하 51회 춘계중등연맹전)이 영덕 관내 8개 축구장에서 오는 19일부터 2월 2일까지 15일간 열전을 치른다.

춘계 중등 연맹전은 51회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원 축구대회 중 하나로 영덕군에서 2011년부터 5년 연속 열린다.

올해 대회는 154개교, 221개팀 참가 예정으로 작년보다 18개 팀이 늘어나 영덕군이 그 동안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치러왔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경기는 조별예선 후 16강 본선팀이 정해지고, 29일에는 그룹별 결승전이 열린다.

1월 30일부터 왕중왕 예선과 준결승전이 열리고 2월 2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2015 월드파이널”에 출전권을 놓고 펼쳐지는 대망의 결승전이 영덕 군민운동장을 수놓는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영덕은 비교적 따뜻한 겨울 날씨와 잘 갖춰진 인프라 덕분에 평소 전국의 중ㆍ고ㆍ대학팀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회 참가팀을 위해 영덕군은 참가팀 하나하나마다 전담 안내 공무원을 지정하여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 추운 날씨와 폭설에 대비하여 난방과 제설작업 대비 준비와 군 직원들로 구성된 경기지원반을 편성 운영하여 원활하고 매끄러운 경기 운영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왕중왕전 우승팀은 영국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2015 월드파이널”에 출전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항공비와 체제비 일체를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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