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경상북도 전통시장평가 우수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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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상북도 전통시장평가 우수군 선정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4.12.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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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시장 환경조성과 상인교육의 경영 활성화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 지난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경북 칠곡군 평산아카데미에서 열린 2014년 지역경제 담당공무원 워크숍 실적평가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부문 우수 군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초부터 집중적으로 깨끗한 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시장의 장옥 문제 개선과 현대화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상인교육과 경영 활성운영 사업을 벌여왔다.

깨끗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서 영덕군은 올해 도비와 군비 233백만 원의 사업비로 클린 5일장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노후된 오수관로 교체하는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여 상인들의 불편함을 해결하였다.

영덕군의 전통시장인 강구, 영덕, 영해전통시장 중 가장 큰 시장인 영해시장은 국비·군비가 지원된 사업비 333백만 원으로 사라져가는 닭 전문판매전을 시설현대화 시설로 추진하여 그동안 전통을 지켜온 옛날 먹거리 터전을 증축과 보존하여 시장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통시장의 질 높은 서비스 개선과 경영활성화를 위해서 상인대학 등과 같이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경영 노화우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해 5월에는 영덕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마케팅기술, 홍보전략 등의 제2기 상인대학을 개설하여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된 상인경영대학에서는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상인들에게 어려운 세무 문제를 위해 지난 11월에는 영덕세무서, 영해새마을금고와 함께 소상공인세무 및 사업자등록신청관련 상담 등과 같은 세금 이해교육과 카드단말기설치상담을 펼쳐 단말기 설치 율이 기존대비 15%증감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영덕군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종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위해 피서지이동시장운영, 영해농수산물대축제개최, 조형물설치, 스마트폰과 연동된 앱(ICT사업추진)개발, 품목별 상품진열, 예쁜 색깔과 글씨체를 이용한 홍보(POP)시범지도로 상인들의 매출증가와 시장 활성화를 꾀했다.

영덕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노력으로 지난 11월 경상북도전시회, 전국박람회를 통하여 영덕의 전통시장과 지역 대표 명품 브랜드인 영덕대게 알리기 홍보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우수시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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