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그룹 '소울(疏鬱)' 첫 디지털 싱글 'Soul'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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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그룹 '소울(疏鬱)' 첫 디지털 싱글 'Soul' 발매
  • 김종혁 기자
  • 승인 2024.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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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울(疏鬱)'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소속 안경희(해금), 최보라(가야금), 김정수(대금)로 구성된 앙상블
-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을 노래한 곡,국악계의 쇼팽 박경훈 작곡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예술숲(대표 김면지)은 따뜻한 삶을 노래하는 국악그룹  ‘소울(疏鬱)’의 첫 디지털 싱글 <Soul> 발매 소식을 전했다.

국악그룹 ‘소울(疏鬱)’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소속의 안경희(해금), 최보라(가야금), 김정수(대금)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흩어지는 마음을 잇고 무너지는 마음을 일으켜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헤치다'란 뜻의 팀명으로 영혼의 울림을 뜻하는 'Soul'을 모토로 음악적인 자유와 정신적인 자유를 표방한다는 의미도 함께 있다. 

이들은 실크로드 동서양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이탈리아 크레모나 현악팀들과 협연을 시작으로 어떠한 장르와 형태에 국한되지 않는 음악으로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왔다.

'소울(疏鬱)' 첫 디지털 싱글 'Soul' 앨범 / 제공 : (주)예술숲

이번 소울(疏鬱)의 첫 앨범은 팀명과 같은 <Soul> 이다.  2023년부터 바뀐 지하철 환승 음악 ’풍년‘의 작곡가로 국악계의 쇼팽이라 불리며 국악뿐만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작곡가 박경훈이 작곡했다. 작곡가는 살아간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삶의 모습을 특유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로 표현하고 있다. 

대금, 해금, 25현 가야금 세 악기가 서로 대화하듯이 유기적으로 흘러가며 깊은 소리의 울림을 들려주며, 곡의 섬세함을 더해주는 타악기 연주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소속 연주자 서수복이 맡았다.

소울(疏鬱)은 “오늘을 살아내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음악이 필요한 모든 곳에 우리의 음악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라며 짧은 소감을 전했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아름다운 국악곡 <Soul>은 25일부터 멜론, 지니, 바이브, 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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