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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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3.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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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 조성
사진=목포해경이 수상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이 수상레저활동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봄철 바다낚시 및 수상레저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5월 6일까지(46일간)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상레저 사고는 총 104건 발생하였으며, 이 중 정비불량 58건(56%), 운항부주의 27건(26%)으로 대부분 안전의식 부족이 사고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수상레저 취약해역 집중 순찰, 수상레저 활동자 대상 맞춤형 안전정보를 제공하며 유관기관, 수리업체 등으로 구성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단을 구성하여 장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해경은 수상레저 안전 질서 확립을 위해 4월 6일부터 5월 6일까지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 위반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에 나선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봄 행락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활동자는 출항 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항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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