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단편 섹션' 신설…학생 작품 20편 상영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이 제작한 단편영화 20편이 피렌체 한국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장편 30편과 단편 56편이 이탈리아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중앙대학교 단편 섹션’이 신설돼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앙대 동문인 손태겸 감독의 ‘아웃!’과 첨단영상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동하 학생의 ‘라스트 스탠드’가 경쟁작품으로 선정돼 경합을 벌인다.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은 “해외에서 개최하는 영화제에 특정 대학의 특별 세션이 만들어져 초청 상영을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우리나라 영화계를 이끌 학생들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