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99%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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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관내 초등학교 99%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실시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4.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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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성취수준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및 공교육 강화 초석 마련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 향상과 공교육 강화를 위해 이뤄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에 관내 국・공・사립 초등학교 99%인 153교가 신청해 현재 133교의 초등학교가 평가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나머지 학교도 4월 초까지 학교 일정에 따라 완료될 예정이다.

사진=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전경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각 학생의 성취 특성을 진단하는 평가이다.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공교육의 위기로 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학력 향상 지원 사업으로 실시된다. 

시교육청은 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충 지도가 필요한 학생에게 기초학력뿐만 아니라 심리・정서적인 영역 등의 맞춤형 집중지원을 할 계획이다. 

특히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 쓰기, 셈하기 기반으로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학년임을 고려해 전체 학생 대상 진단이 이뤄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기초학력을 전방위적으로 향상하는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기초학력전담교사 운영학교(30교)와 평가 연구학교(2교), 추가 신청 학교 등 5학년 41개교, 6학년 43개교 학생들도 평가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교과 학업 성취 수준을 비롯해 사회·정서적 역량 등 비인지적 특성 등을 진단해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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