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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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 개최
  • 조광호 기자
  • 승인 2024.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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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 신덕정·도리촌마을 주민 의견 수렴, 부지로 군서북초 폐교 매입 협의 중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이 19일 군서면 신덕정마을회관에서 신덕정마을과 도리촌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영암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
사진=영암군 공립형 치매전담요양원 건립 주민설명회

지난해 ‘치매전담형 요양원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부지를 선정한 영암군은, 군서북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하기 위해 영암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 치매전담요양원 타당성 연구용역을 맡은 박세희 유)승우건설 본부장은, 요양원 건립지 주민에게 △치매노인 및 요양기관 현황 △사업대상지 입지 여건 분석 △경제성 검토 등을 설명했다. 

두 마을주민들은 큰 틀에서 치매전담요양원 유치에 동의하면서도 장·단점을 영암군에 전달하며 사업 진행 시에 주민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치매친화 환경 조성,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치매전담요양원 건립이 순조롭게 잘 추진되고 있다. 치매환자 부양비를 경감해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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