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경남 창원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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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이테크건설, 경남 창원 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 권영현 기자
  • 승인 2024.03.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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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건설과 컨소시엄… 총 사업비 3200억원 중 45% 지분
SGC이테크건설이 수주한 경남 창원 진해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 조감도. 자료=SGC이테크건설 제공
SGC이테크건설이 수주한 경남 창원 진해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 조감도. 자료=SGC이테크건설 제공

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SGC이테크건설은 경남 창원시 경희동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운스톤 더리브(가칭)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일원에 연면적 22만4047㎡를 지하 2층~지상 15층까지 28개동 총 1415가구 규모로 재개발해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이 지역에 신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되는 건 2017년만에 처음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이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고 수주 규모는 약 3200억원이다. SGC이테크건설 지분은 45%로 계약 규모는 약 1400억원이다.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사업 수주로 SGC이테크건설은 주거 정비 사업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 2023년 말에는 1100억원 규모의 광주 진월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1500억원 규모의 경기도 군포 LH아파트 수주를 따내는 등 최근 주택 부문 수주성과가 4000억원에 달한다.

이창모 SGC이테크건설 사장은 “안정성에 중점을 둔 수주전략을 펼치며 지속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첫 진출한 지주택, 재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주택 브랜드 ‘더리브’를 중심으로 한 주택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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