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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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03.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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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진에어가 인천~미야코지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5월 29일부터 총 189석의 B737-800를 투입해 주 5회(월·수·금·토·일) 일정으로 단독 취항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출국 편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12시 40분에 출발해 미야코지마(시모지시마공항)에는 15시 1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16시 20분 출발, 인천공항에 18시 50분에 도착한다.

'일본의 몰디브'라고 알려진 미야코지마는 오키나와 본섬에서 남서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곳에 있다. 푸른 바다와 따뜻한 햇살이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들이 즐비해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생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으로 유명해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덜 알려진 숨은 보석과 같은 여행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일본 현지에서는 코발트 색깔의 투명한 바다와 넓게 펼쳐진 산호초, 열대어를 눈앞에서 볼 수 있어 '미야코 블루'라고도 불리는 곳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 속에서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2015년 1월 개통한 이라부섬과 미야코섬을 잇는 전체 길이가 3540미터인 '이라부 대교'는 일본에서 가장 긴 다리로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기도 한다.

진에어는 인천~미야코지마 신규 취항을 기념해 15%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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