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대학연합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덕성여대·삼육대·대진대·서경대가 공동으로 구성한 ‘글로벌 이노비즈 서울 북부 연합사업단’이 지난 사업성과 평가 및 2024 사업계획서 적정성 심사 결과 계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직무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4개 대학은 미국 취업을 목표로 △글로벌 e-Biz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정(삼육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대진대) △스마트 무역 및 물류&회계 전문가 양성과정(덕성여대) △글로벌 비즈니스 데이터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서경대) 총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호림 덕성여대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청년들이 세계 무대로 시야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