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답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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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답변 않겠다"
  • 이설아 기자
  • 승인 2023.12.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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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총수와 '술자리' 보도엔 "과도한 표현" 지적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차량에 탑승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린 뒤 차량에 탑승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8일 이 같이 말하며 김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이미 정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달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랑스 순방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주요 기업 총수들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보도에 대해선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쳤기 때문에 저녁식사를 다들 못해서 가진 자리"라며 "그걸 술자리라고 표현하는 건 좀 과도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외교안보 라인에 대한 인사를 진행하는 게 적절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우려할 만한 상황이 되지 않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사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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