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순철 기자 | 파주시는 내년에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일정이 4~5월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체육대회인 만큼 그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2024년 4월 25일~4월 27일 3일간,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24년 5월 9일~5월 11일 3일간 임진각 평화누리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주스타디움 등에서 진행된다.
파주시는 비장애인 체육대회보다 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하여 사회적약자에 대한 배려 문화 정착과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11월 21일 체육대회 준비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유관 단체와 각 기관장이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와 파주의 역동적 도시이미지 제고를 다짐했다.
그동안 파주시는 경기도 체육대회를 알리기 위해 친근한 파주시 캐릭터인 ‘파랑’을 대회 마스코트로,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인>을 표어로 선정했고, 9월에는 파주시 조직 내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부서별 담당 업무를 분담,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각 분야가 빠짐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스포츠를 통해 하나 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는 동시에 평화로 피워내는 미래의 가치를 파주시가 선도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기 위해 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김순철 기자 kpjachi4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