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으로 장관 표창 받아
상태바
서대문구,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으로 장관 표창 받아
  • 송미연 기자
  • 승인 2023.12.01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협력해 '은행용 의사소통 그림·글자판' 제작 배포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연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따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연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따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제공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실시한 ‘2023년도 수요자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공모’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표창하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청각장애인 발굴 및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개발을 위해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협력 추진한 ‘소리가 보이는 마을, 서대문구’ 사업으로 응모했다.

 AAC란 난청 노인이나 장애인이 그림이나 글을 이용해 의사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구와 복지관에서는 ‘은행용 의사소통 그림·글자판’을 제작 배포했다.

 이후 타 지자체 및 다양한 기관에서 벤치마킹 의사를 밝혀 왔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는 전국에 배포할 의향이 있는지 문의해 오는 등 큰 호평을 받았다.

 김연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장은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낸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약자 모두가 행복한 서대문구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