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한항공, MRO 인력 양성 한국항공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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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한항공, MRO 인력 양성 한국항공대와 협력
  • 박규빈 기자
  • 승인 2023.11.02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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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술교육원, 연간 120명 규모 모집

대한항공 정비본부 소속 엔지니어들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정비 격납고에서 A380-800 항공기 정비 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한항공 정비본부 소속 엔지니어들이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정비 격납고에서 A380-800 항공기 정비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박규빈 기자  |  대한항공이 항공기 정비·수리·분해 조립(MRO, Maintenance·Repair·Overhaul) 인력 양성에 관해 한국항공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한다. 한국항공대는 대한항공의 교육 과정을 벤치 마킹해 항공 정비 인재를 공급하는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항공기술훈련원은 내년도 항공 훈련 기관(ATO, 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 과정에 한해 모집을 유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대는 대한항공 항공기술훈련원의 시설을 활용하는 대가로 일정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향후 계약 상황에 따라 추가 법리 검토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대한항공은 해당 인력 양성에 관한 교육 콘텐츠를 항공대 항공기술교육원 측과 공유한다. 항공대는 기존 2년 과정을 16개월로 교육 기간을 단축해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기존 120명에서 108명으로 줄어들지만 나머지 12명은 한국항공대 학부생으로 채워 총 정원은 그대로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항공대는 내년 학부에 기계항공공학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2학년 진급 시 '항공 MRO 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에게는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정식 항공 정비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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