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고양·남양주·양주·파주·포천 中企 CIS 시장 수출길 활짝
상태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고양·남양주·양주·파주·포천 中企 CIS 시장 수출길 활짝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3.08.28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 CIS 시장개척단 참여 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이 고양시, 남양주시, 양주시, 파주시, 포천시와 함께 ‘2023 CIS(알마티, 타슈켄트) 시장개척단’을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CIS 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현지 시장성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남양주시 3개사, 고양시·파주시 각 2개사, 양주시·포천시 각 1개사 등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지속되는 ‘러-우 사태’로 외국 기업의 무역촉진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어, 이번 CIS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이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알마티’, ‘타슈켄트’ 유력바이어와 총 135건 1,076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고양시에서 다목적 세정제를 제조하는 M사는 가정용 세정제, 살충제 등을 전문 유통하는 우즈베키스탄 C사와 2년간 50만달러(한화 약 6억원)의 MOU체결을 맺었으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출품목의 종류, 시기 및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M사는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알마티 소재 4사, 우즈베키스탄 소재 2사 등 6사와 총 300만불(한화 약 39억원)의 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었다.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는 "지속적으로 CIS 시장의 동향을 주시하고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여 경기도 지역 경제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