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왕골소하천 정비사업’ 완료…‘주민안전에 최우선’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것에 역점, 정책추진

2021-12-0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왕골소하천 정비사업'을 완료, 주민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주민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  

6일 양평군은 "왕골소하천정비 사업은 국비 29억, 군비 72억 등 총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홍수 대비 제방을 쌓고, 유속이 빠른 왕골천의 특성에 적합하게 친환경 자연소재인 조경석을 쌓아 총 2,896m의 호안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하천 폭이 넓어짐에 따라 총 8개소의 교량에 대해 기존보다 폭을 넓혀 재가설해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제방 뚝마루를 포장, 마을안길과 농경지 진출입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편익을 도모했다.

박문하 안전총괄과장은 "금번 왕골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정동균 양평군수는 "왕골소하천정비사업 준공으로 봉성리,대흥리,원덕리 지역의 근본적인 수해방지 대책을 마련했다"며 "하천공사와 같은 재해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일 개최된 준공식은 정동균 양평군수, 전진선 군의회의장, 봉성1리, 대흥1리, 원덕1리 마을주민과 공사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