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제231회 임시회 마무리

202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 민생 조례안 등 15개 안건 처리 윤영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촉구

2021-10-28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의회(의장 백승권) 제231회 임시회가 27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1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금천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수정, 김경완, 조윤형, 윤영희 의원) △금천구 예산절감 및 낭비 사례 공개에 관한 조례안(윤영희 의원) △금천구 아동․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수정 의원) △금천구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찬길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8건의 조례안이 원안가결 됐다.

 또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의원들은 최근 불거진 공무원 성 비위사건과 관련한 공직기강 확립과 재발방지대책, 코로나19로 피폐해진 주민생활 지원방안,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점검 및 확보 방안 등을 지적하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민들이 구 행정에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차질 없는 사업 집행을 당부했다.

 

27일

특히 27일 진행된 2차 본회의에서는 윤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흥3동 철재상가 및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준공 후 35년이 경과한 시흥유통상가의 건축물 노후와 비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지역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며 “구 차원의 사업주체 통합중재와 사업지원 방안을 면밀히 모색해 지지부진한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금천구의회는 11월~12월 예정된 제232회 정례회에서 ‘2021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심의’ 등을 처리하고 2021년도 회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