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주변 8t트럭 통행 제한

부산시 해수욕장 주변 교통소통대책 마련

2013-07-29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부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소통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우선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6개 도로에 8t 이상 화물차량 통행을 다음달 31일까지 종일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통행 제한 구간 6곳은 운촌교차로∼동백교차로(0.4km), 민락교∼요트경기장∼동백교차로(1.8km), 부산기계공고 앞∼해운대 해수욕장 입구(0.6km), 해운대역∼씨클라우드 해수욕장 입구(0.48㎞), 해운대수도사업소∼동백교차로∼과선교(2.3㎞), 서울온천∼미포6거리∼달맞이길∼송정터널 입구(6.2㎞) 등이다.

바다축제 개막식이 있는 다음달 1일에는 도시철도 2호선과 3호선 열차를 12회 증편 운행한다. 축제가 열리는 해운대,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에는 관할 구청 공무원, 교통경찰관, 교통봉사단체 회원 등을 배치, 교통안내와 주차질서 지도에 나서도록 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