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굿모닝병원, 안성시 공도읍 독거어르신들께 1년간 정기 후원 약속

2021-05-14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 굿모닝병원(병원장 심대근)은 안성시 공도읍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 발굴하여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지난 4월부터 대상자 두 분에게 후원금 30만원과 병원진료비(입원포함)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1년간 매달 후원금과 진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굿모닝병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소외되는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가족해체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후원 취지를 전했다.

또한, “1년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호만 공도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감염병 예방과 방역으로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병원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