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한국공군의 뿌리 ‘윌로우스 비행학교’ 사진 최초 공개

3.1운동 퍼레이드, 도산 안창호 가족 등 미주 독립운동 사진 등 647점

2021-05-12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은 2021년 5월 13일 오전 10시 30분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의실에서 미국 캘리포니아 윌로우스(Willows)에서 창설된 한인비행가양성소 학교건물(校舍) 등 미주지역 독립운동 사진 60점을 최초로 공개한다.

캘리포니아

대한민국 공군의 뿌리인 윌로우스 한인비행가양성소의 사진은 1920년 당시 비행학교의 모습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일한 사진으로, 비행학교 건물을 복원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자료는 독립기념관 전시 및 연구·교육 등에 활용될 것이고, 향후 사진자료집으로 발간하여 미주지역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