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 "당대표 되면 김종인 반드시 모셔 올 것"

2021-05-04     조현경 기자
국민의힘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웅 의원이 당대표에 당선될 경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을 다시 당으로 모셔오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여의도에서도 그만한 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은 별로 못 봤다"며 "당대표가 되면 김 전 위원장을 반드시 (당으로) 모시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합류 문제와 관련해선 "당에 뭔가 (지도부) 변화가 있으면 빨리 들어오는 게 본인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