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청양군지체장애인협회장 ‘대통령상 수상’

2021-04-22     박웅현 기자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이민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63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지회장은 30여 년 동안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활성화에 헌신해 왔으며, 특히 지체장애인으로서 본인의 장애 극복은 물론 중증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장애인 재활 근로센터 건립에 앞장섰다.

또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의 적극적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서도 부단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 지회장은 “군내 3,000여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사업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포=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