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중국과 사회적가치연구소 공동 설립"

보아오 포럼서 화상 연설

2021-04-20     이재영 기자
최태원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최태원 SK 회장이 20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보아오 포럼의 화상 연설을 통해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와 사회적 가치 연구소를 공동 설립했다”고 밝혔다.

그는 설립 배경에 대해 “중국 등지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의제를 추진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ESG는 선택이 아니라 최소 요구조건이자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공통의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자고 제안하면서 “ESG가 코로나19 대응과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