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스크린골프 GTOUR 여자 2차 대회 우승

2021-04-18     한종훈 기자
한지민이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한지민이 지난 17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GTOUR 여자대회 2차 결선 대회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한지민은 이번 우승으로 GTOUR 여자대회 개인 통산 5승을 달성했다.

골프존 투비전 프로(TWOVISION PRO) 투어모드로 진행된 2차 결선에는 총 48명이 출전했다. 컷오프 없이 1일 2라운드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코스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통도파인이스트CC 남코스에서 치러졌다. 한지민은 1라운드에서 9언더파, 2라운드에서는 6언더파를 몰아치며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한지민은 “경쟁보다는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더니 좋은 결과가 따랐던 것 같다. 올 시즌 GTOUR 여자대회 챔피언십까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며, “항상 믿고 응원해주는 가족들과 지인분들에게 오늘의 기쁨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