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에 축하 난 보낸 文대통령 "국무회의 만남 기대"

2021-04-12     박지민 기자
문재인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축하 난과 함께 "국무회의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30분 배재정 정무비서관을 통해 오 시장에게 축하 난과 함께 구두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오 시장에게 "서울시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의 대표로서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바, 오 시장의 국무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화요일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오 시장은 배 비서관을 통해 문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과 오 시장은 오는 13일 처음으로 국무회의에서 영상을 통해 마주한다.

한편 문 대통령은 13일 배 비서관을 통해 박형준 부산시장에게도 축하난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