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녹색환경상 주인공 찾는다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녹색환경인을 발굴·시상하는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오는 16일까지 공모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가꾸기에 헌신한 시민, 단체, 기업 등을 시상하며, 올해에도 가족, 단체, 기업 3개 부문에서 본상 3명과 대상 1명을 시상한다.

접수가 마감 후 4월 중에 서면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5월 중에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며 6월 4일 제26회 환경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신청은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시청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녹색환경상은 지난해까지 단체를 포함해 77명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