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급제폰 개통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오픈

유샵에서 자급제 단말기 구매부터 유심 개통까지 ‘원스톱’ 기존요금보다 32% 저렴한 자급제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 제공 삼성전자 자급제 단말 11종 최대 12% 할인 가격 구매 가능

2021-04-11     정두용 기자
LG유플러스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U+Shop)을 통해 국내 최초로 자급제 단말기 개통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공식온라인 파트너사인 ‘쇼마젠시’와 제휴를 맺고, 유샵을 통해 자급제 단말기를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급제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유샵을 통해 자급제폰 구매부터 요금제 가입, 유심 개통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유샵 자급제폰 개통 서비스의 특징은 △단말기 최대 12% 상시 할인(단말기 최대 7% 및 최대 5% 할인쿠폰 포함)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32% 저렴한 무약정 다이렉트 요금제 △다이렉트 요금제 가입 시 ‘유샵 전용 제휴팩’ △유심 셀프개통 등이다.

유샵을 통해 최대 12% 할인 가격에 단말기 구매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자급제 단말은 갤럭시 S21·S21+·S21울트라(256GB), 노트20·20울트라, Z폴드2, Z플립5G, S20 FE, A51, A31, A12등 총 11종이다. 10만원 상당의 제조사 사은품도 함께 제공된다.

단말기 구매 후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경우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다. 셀프개통은 유샵에서 유심 개통을 마치면 1~2일 후 배달된 유심을 단말기에 직접 삽입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셀프개통이 어려운 고객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문 상담사와 통화 후 손쉽게 개통할 수 있다.

요금제 제한도 없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모든 요금제에 가입이 가능하다. 특히 무약정 자급제폰에 특화된 온라인 전용 다이렉트 요금제의 경우,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32% 저렴하다. 24개월간 매월 제휴사에서 사용이 가능한 최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유샵 전용 제휴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상무)은 “자급제폰 개통 서비스 오픈은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여 MZ세대 찐팬 고객 확보 전략의 일환”이라며 “향후 오프라인 매장에도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과 실제 소비가 일어나는 오프라인의 장점을 접목한 서비스 방식)을 통해 자급제폰을 제공하는 서비스도 검토하는 등 상생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