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자산관리 역량 강화…‘마스터 PB’ 제도 도입

2021-04-01     전유정 기자
지난달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종합 자산관리(WM)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스터 프라이빗 뱅커’(PB) 제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마스터 PB는 금융상품 판매 실적이 우수한 직원 중 선발된 현장 PB들로, 유진투자증권은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해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금융 상품을 설계할 계획이다.

마스터 PB로 선정된 직원은 금융상품과 관련된 교육에 우선으로 참여할 기회와 함께 법률 및 세무 컨설팅, 활동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금융상품 핵심 리더 마스터 PB 발대식’을 열고 총 8명의 마스터 PB를 선발했다.

조성호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최근 금융상품 시장은 거시 환경과 당국의 규제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급변하는 특성을 보인다”면서 “마스터 PB를 통해 금융상품 트렌드를 신속하게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나아가 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