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미사일 논란 다음날 북한 또 쐈다...이번엔 탄도미사일 가능성

2021-03-25     조현경 기자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북한이 지난 21일 아침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나흘만인 25일 아침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순항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날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지 하루만이다.

합참은 이날 아침 북한의 발사체 발사 소식을 전하면서 미사일 제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일본해상보안청을 인용해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탄도미사일 발사는 순항미사일과 달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제재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