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재활병원 진료 시작

2021-03-10     김찬규 기자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경산시 미래로 120(구 대구미래대 입구)에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건립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지난 8일 외래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병원 개설자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철현 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외래진료 대기표 1번을 받은 박○○씨에게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간소하게 첫 환자 환영 이벤트를 펼쳤다.

경북권역

지상4층 150병상의 규모인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오는 15일부터 입원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며, 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입원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