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CNS, 코레일테크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 체결

2021-03-05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그룹의 종합 IT 서비스 기업 대교CNS는 철도환경∙기술 전문기관 코레일테크와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대교CNS는 2022년 4월까지 단계적으로 코레일테크의 업무 정보화와 연계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편익 및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통합∙혁신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통합 경영정보시스템(ERP) 구축 △내부포털 및 그룹웨어∙전자결재 고도화 △대표∙채용 홈페이지 △안전보건관리시스템 △지속가능경영시스템 등 사용자 중심의 웹/모바일 기반 정보환경 체계를 구축한다.

대교CNS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스템 구축 및 개발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레일테크와 사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다년간 여러 기관에 제공했던 IT 서비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레일테크에 4차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CNS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SM), 영상보안관제 플랫폼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공 정보화 사업 수행을 통해 대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IBM 국내 총판 사업자로 선정되어 국내 엔터프라이즈를 대상으로 IBM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