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박영선, 도쿄에 집 가진 분이 왜 서울시장 하겠다는거냐"

2021-03-02     김정인 기자
성일종

[매일일보 김정인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된 박영선 후보를 향해 "도쿄에 집을 가진 분이 왜 서울시장을 하겠다는 거냐"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청문회 때 불거진 의혹들에 대해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박 후보를 겨냥 "본인의 특권과 반칙에 함구하여 얻었던 별명이 위선 영선"이라며 장관 청문회 때 불거진 의혹들을 상기시켰다. 특히 그는 일본 도쿄 아파트 문제를 거론하며 "박 후보는 일본 도쿄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데 도쿄에 집을 가진 분이 왜 서울시장을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다. 이어 "박 후보는 이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세금 일본에 납부했는지 밝혀야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