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 도로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로“보행자 교통안전 확보”

관내 15개소에 무단횡단 방지시설 430여 미터를 설치

2021-02-27     김성찬 기자

[매일일보 김성찬 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최규진)은 관내 학교 주변 및 통학로에 도로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공사를 실시함에 따라 2021학년도 개학을 맞이하여 어린이 및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였다.

남구청 건설교통과는 지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사업비 4천여만원을 투입하여 관내 15개소에 무단횡단 방지시설 430여 미터를 설치하는 공사를 시행하였다.

특히 이번 공사 대상지에는 상대동 상대초등학교, 해도동 해도초등학교, 송도동 송림초등학교, 지곡동 포항제철중학교, 오천읍 포은중학교 등 학교 주변 및 통학로 일대가 포함되어 3월 2일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개학 전 학생들의 등·하굣길 및 보행자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조기에 시행하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