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 404명…전날보다 75명 많아

수도권 219명·비수도권 185명

2021-01-27     최은서 기자
27일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7일 오후 6시 400명을 넘어섰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29명보다 75명 더 많다.

수도권이 219명(54.2%), 비수도권이 185명(45.8%)이다.시도별로는 경기 97명, 서울 84명, 부산 47명, 인천 38명, 경북 37명, 광주 28명, 충북 24명, 경남 16명, 대구·울산 각 8명, 강원 6명, 전남 5명, 대전 3명, 충남 2명, 전북 1명 등이다. 세종과 제주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최소 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밤 시간대 집단감염 사례가 나올 경우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수 있다. 전날에도 IM선교회가 운영 중인 광주 TCS국제학교에서 100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오후 6시 이후로만 230명이 더 늘어 최종 559명으로 마감됐다.

이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0명→346명→431명→392명→437명→349명→559명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16.3명꼴로 나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