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771억원 규모 민간임대주택 사업 수주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

2021-01-25     전기룡 기자
영천시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한라는 거목에서 발주한 약 771억원 규모의 ‘영천 조교동 민간임대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북 영천시 조교통 352번지 일원 6만4465㎡ 부지에 공동주택 51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민간임대주택이 들어설 조교동은 망정동 생활권역과 인접해 있다. 또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도 자랑한다. 영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우수한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한편 한라는 다음달 경기 양평에서 ‘양평역 한라비발디’(1602가구)를 시작으로 이천, 부천 등 수도권에 자체·도급사업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추진해오던 울산, 용인 광양지역에서의 지역주택조합사업들도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전주 기린로 주상복합’, ‘감나무골 재개발’ 등 분양사업도 차례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