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후, 지역 5대 주요범죄 52% 감소"

전년 동기간 대비 5대범죄 52.5% 감소로 지역 치안 안정에 기여

2021-01-24     김동환 기자
지난해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북부경찰서(서장 박상경)는 지난해 12월 남양주북부경찰서 개서 이후 1개월을 맞아관할지역 범죄를 분석, 개서 이후 전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5대 범죄가 52.5%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폭력 –56.3%, 절도 –51.8% 등 민생과 밀접한 주요 범죄가 대폭 감소한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북부경찰서 개서와 함께 민생치안 확보를 위한 각 지역 치안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개선하는 ‘지역안전순찰’을 중점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역안전

특히 5대 범죄를 분석하여 범죄취약장소를 지정하고, 거점근무와 집중순찰 등을 실시한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대비하여 범죄 발생이 대폭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서는 해당지역에 방범 CCTV를 우선 설치하는 등 범죄예방 효과를 지속할 예정이다.

실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결과 경기북부청 13개 경찰서 중 최우수 경찰서에 선발되는 등 지역 치안안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시기에 지역특성에 맞는 문제해결 방식의 경찰 활동을 지속추진하여 사랑받는 남양주북부경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