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창립 6주년 맞아 허브장‧라이더‧상점주 응원 행사 열어

2021-01-12     신승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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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바로고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을 라이더와 이웃들에게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로고는 지난 8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들을 사내 온라인 경매로 판매해 약 140만원을 모았다. 모인 기부금은 전액 도움을 필요로 하는 라이더와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지난 11일 열린 창립기념행사에서는 라이더들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20년 고마운 상점주와 라이더’를 소개했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두찜’을 운영하는 박종준 상점주는 음식을 챙겨주는 등 라이더들을 늘 따뜻하게 맞아줘 ‘고마운 상점주’로 뽑혔다. ‘고마운 라이더’로는 한쪽 눈이 불편함에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해온 경기도 안성 허브의 조주진 라이더가 선정됐다. 바로고는 박종준 상점주와 조주진 라이더에게 소정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허브와 라이더, 본사가 하나가 돼 상점주에게 힘이 되자던 지난해 바로고의 목표는 올해도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며 “누구나 성장할 수 있는, 누구의 의견도 수렴하는, 서로에게 위로받을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