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토리위즈, 오리지널 드라마 ‘컬러 러쉬’ 제작발표회 개최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KT그룹의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스토리위즈는 드라마 제작사 컨버전스티비와 공동 제작한 BL 드라마 ‘컬러 러쉬’(극본∙연출 박선재)의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T WEST 드림홀에서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허현준, 유준, 백서후, 민효기와 박선재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컬러 러쉬’는 스토리위즈의 원천 지식재산권(IP) 영상화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원작은 제2회 블라이스 공모전 BL 부문 수장작인 동명의 웹소설이다.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이 온통 회색으로만 보이는 연우(유준)가 운명의 상대 유한(허현준)과의 만남이라는 강렬한 경험을 통해 색이 보이는 현상을 겪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총 8부작(편당 15분)으로 제작된 ‘컬러 러쉬’는 오는 30일부터 SEEZN, KT skylife VOD, WAVVE, 네이버 시리즈온 등을 통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동남아시아(VIU), 미주·유럽·오세아니아(VIKI) 등 해외에도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