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전 KIA 감독, 日 요미우리 2군 수석코치 부임설 ‘솔솔’

닛칸스포츠·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 보도

2020-12-01     한종훈 기자
김기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김기태 전 KIA 감독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2군 수석코치로 부임한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1일 “요미우리 구단이 김기태 전 감독을 2군 수석코치로 영입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김기태 전 감독은 일본에서 건너가 한신 타이거스에서 코치 연수를 했고, 2007년부터 요미우리 코치로 활약했었다. 2010년 한국으로 돌아온 김기태 전 감독은 2012년 LG 1군 감독을 맡아 2013년 팀을 포스트 시즌에 진출시켰다.

2015년부터 2019년 5월까지 KIA를 이끌었다. 2017년에는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