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금교초교 학생들, 한줌 희망쌀 800Kg 사회적기업 전달

“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에요”

2013-06-02     김학태 기자

[매일일보] 남양주시 금교초교 학생들이 5월 14일부터 5월 16일 동안 결식아동급식을 위한 희망쌀 모금사업을 전개해 3일동안 모은 쌀 800Kg을 남양주시 결식아동 급식지원을 위한 사회적기업에 전달했다

학생들이 모은 쌀800Kg은 결식아동급식을 위한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눔도시락센터에 지난 달 30일 전달됐다.

또 결식아동급식을 위한 쌀 모금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비영리민간단체인 한울결식아동지원센터(대표 정미선, 김덕기), 행복나눔도시락센터 (대표 이정호), 곰이사는 마을 (대표 김덕기) 3자간 협약으로 결식아동급식을 위하여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한울결식아동지원센터는 한줌 희망쌀 모으기 사업을 금교초교부터 전개해 8월10일까지 100일간 집중 전개해 남양주 전역에 홍보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곰이사는 마을은 화환대신 쌀을 전달하는 사업장의 쌀을 결식아동의 급직지원을 위한 사업에 쓰여지도록 할 것이며, 행복나눔도시락센터에서도 한줌 희망쌀 모으기 사업에 동참한다. 

금교초교 학부모회장 남 진씨는 "금교초교를 시작으로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한줌 희망쌀 모금사업이 남양주시 전역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일임을 아이들 성장기 때부터 익숙해 지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