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오리온과 손잡고 상큼한 ‘아이셔에이슬’ 출시

펀슈머 트렌드 발맞춘 소주류 최초 협업 제품, 상큼한 레몬의 짜릿함 2015년 자몽에이슬 출시 이후 국내 네 번째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2020-10-20     김아라 기자
아이셔에이슬.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하이트진로는 국내 과일리큐르 시장을 선도한 ‘에이슬’시리즈의 신제품 ‘아이셔에이슬’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셔에이슬은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에 이어 국내에 4번째 선보이는 과일리큐르로, 짜릿함의 대명사 오리온 ‘아이셔’와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소비 과정에서 재미를 찾는 2030대의 펀슈머(Fun+Consumer)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만들었다.

아이셔에이슬은 알코올 도수 12%로 자몽에이슬 등 기존 과일리큐르보다 1도 낮춰 더 가볍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상큼한 레몬 맛에 강력한 짜릿함을 더해 기존의 소주와 과일리큐르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이셔에이슬은 오는 26일부터 전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그에 앞선 23일부터 프랜차이즈 ‘1943’과 ‘인쌩맥주’ 전국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자몽에이슬을 시작으로 청포도에이슬, 자두에이슬을 내놓고 국내외 과일리큐르 시장을 선도해왔다. 특히, 캄보디아·태국·미국·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4년간 연평균 105%씩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아이셔에이슬은 최신 펀슈머트렌드를 반영한 소주류 최초 협업 제품으로 기존소주에서 느낄 수 없는 상큼하고 짜릿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주류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