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직원 표창장 전달

2020-09-20     이정수 기자
칠곡경찰서는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경찰서는 지난 18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대구은행 왜관지점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대구은행 직원은 지난 9월 8일 오후 4시경 예금되어 있는 900만원을 5만원권으로 인출하는 고객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인출을 지연하면서 112신고 및 별도 위장용 봉투를 만들어 경찰 측에 제공하는 등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이태영 왜관지구 대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 예방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보이스피싱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