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중국에 해외매장 100호점 개점

2013-05-15     정두리 기자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뚜레쥬르는 중국에 해외 매장 100호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00호점은 258㎡ 규모로 베이징의 최대 상업지구인 CBD의 주상복합건물인 소호 현대성에 자리 잡았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나서 미국·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매장을 냈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했다. 특히 베트남의 베이커리 시장에서는 점포 수와 점포당 매출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국가별 상황에 따라 직영·가맹·마스터 프랜차이즈(해당국의 사업자에게 사업권을 제공하고 그에 따른 수수료와 로열티를 받음) 등 다양한 진출 방식이 주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뚜레쥬르는 해외 매장 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내외 매장에서 해외여행 상품권과 아메리카노 등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