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추진

화재예방,인명피해 방지 위해 실시

2020-08-18     우성원 기자
사진=홍성소방서

[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충남 홍성소방서는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14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를 운영하는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의식 제고와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를 위한 장치 설치,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영업주와 종업원의 화재예방의식이 높아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에 선정될 경우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간 면제되고 우수업소 인증표지 부착 등 법령에 의해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8일까지 홍성소방서 화재대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하게 된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 시행을 통해 많은 관계인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책임을 갖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