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HUG, 폭염 대비 물품 긴급 지원 사업 실시

부산지역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 쉼터 전기요금·물품 지원

2020-08-14     최은서 기자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기후 변화로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 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HUG 폭염 대비 물품 긴급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더위를 피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HUG는 부산지역 노인복지관 내 무더위 쉼터 20개소에 각 250만원씩 총 5000만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전기요금 및 쉼터에서 필요한 폭염 대비 물품(선풍기, 쿨매트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HUG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매년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여름나기 물품 패키지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