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NH농협은행, 업무협약 체결

도매시장 유통인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파트너쉽 구축

2020-08-0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이하 농협은행) 구리도매시장지점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도매시장)의 유통인 자산관리 교육 서비스 강화를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리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인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 및 농수산물 유통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유통인의 은퇴설계,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등 금융교육 및 세미나, 유통인 전문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등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파트너쉽을 맺기로 했다.

김성수 사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 내 유통인에게 보탬이되고자 추진한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향후 도매시장을 이용하는 모든 산지 농어민, 입주자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여한 신용인 WM사업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NH ALL100자문센터'가 전문가 중심으로 확대 개편된 이후 공공기관과 농협은행 간 첫 번째 MOU 체결"이라며 "도매시장 유통인을 선두로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