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어린이 건강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 출시

인공첨가물을 뺀 소시지와 4가지 녹황채소 함유 반죽 사용 팔도 핫도그 브랜드 라인업 추가...성장세 핫도그 시장 공략

2020-07-30     김아라 기자
뽀로로

[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어린이 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이하 뽀로로 핫도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뽀로로 핫도그는 ‘오리지널’과 ‘치즈&소시지’로 구성됐다. 제품은 모두 크리스피 핫도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보존료와 산화방지제, 발색제, 합성향료 4가지 첨가물이 없는 소시지를 사용했다. 빵 반죽에는 단호박, 당근, 양파, 파슬리로 구성된 4가지 녹황채소분말이 들어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도 담았다.

신제품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11번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향후 팔도는 뽀로로 핫도그 판매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도의 핫도그 라인업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늘었다. 팔도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핫도그 시장 공략을 세분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핫도그 국내 판매액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다. 세부적으로는 2016년 697억 원, 2017년에는 820억 원, 2018년 1022억 원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17%가량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