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코로나 대응 ‘누구 케어콜’ 광주 서구에 지원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협약…코로나 대상자 약 1300명 관리 음성판정자에까지 서비스 확대…“철저한 코로나19 방역 효과 기대”

2020-07-29     정두용 기자
이현아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SK텔레콤이 경상남도청에 이어 광주광역시 서구청과 ‘누구 케어콜’ 도입 협약을 맺으며 코로나19 방역현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능동감시∙음성판정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 ‘누구 케어콜’을 광주광역시 서구에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누구 케어콜’은 5G 시대를 선도하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은 8월 3일부터 광주광역시 서구 18개 동의 능동감시∙음성판정자 약 1300명을 대상으로 ‘누구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서비스 범위를 이미 검사를 마친 음성판정자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과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기존 관리 대상이 아니던 음성판정자까지도 모니터링 대상자에 포함시킴으로써 더욱 더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부터 경상남도 지역 18개 시군 20개 보건소에 ‘누구 케어콜’을 적용,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의 발열·체온·기침∙목아픔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 발현 여부를 체크해왔다.

경상남도는 ‘누구 케어콜’을 통해 두 달간 약 4만5000 콜(466시간)의 전화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의 자가격리∙능동감시자 전화 모니터링 관련 업무가 약 85%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누구 케어콜’이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AI기술을 통해 공공분야에 도움을 주는 사회적가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