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 이용 고객 87% “지인 추천 의향 있다”

파트너스 가이드라인 변경 따라 고객 만족도 개선

2020-07-28     신승엽 기자
사진=집닥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집닥을 이용한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집닥에 따르면 지난 2018년과 현재까지 집닥을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평가를 시행한 결과, 올해 인테리어를 진행한 고객의 87%는 ‘지인에게 집닥 서비스를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올해 집닥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추천 의향은 지난 2018년(56%) 대비 약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도 매년 상승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2018년 57% △2019년 73% △2020년 89% 등이다. 파트너스 시공 및 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는 올해 83%를 기록하며, 2018년(46%) 대비 37%포인트 개선됐다. 

이러한 개선효과가 나타나는 이유로는 파트너스 가이드라인 변경이 꼽힌다. 집닥 파트너스 가이드라인은 지난 5년간 사업 운영 노하우를 통해 자체 개발‧구성한 집닥만의 업체 관리 기준이다. 사업자등록증과 보증보험 가입 여부, 경력 등 입점 전 검증사항부터 공사품질 유지를 위한 고객 평가와 집닥맨 시공관리 일지 등 입점 이후 확인사항까지 포함됐다. 

이외에 고객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서비스로는 ‘친절하고 상세한 상담(49%)’이 꼽혔다. ‘시공 과정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48%)’, ‘합리적인 시공금액(41%)’, ‘우수한 시공품질(22%)’, ‘AS 응대(21%)’, ‘기타(11%)’ 등이 뒤를 이었다.